새로운 서버 + 새로운 블로그
Life2014-08-03
원래 라즈베리 파이를 웹과 파일을 호스팅하는 서버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…만
이 라즈베리파이라는 물건은 ARM기반 700Mhz 프로세서에 램도 256MB(초기형)을 사용하고 있었던 덕에, 웹서버도 DB가 필요없는 간단한 웹페이지 정도만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.
그렇게 1년 정도를 사용하다가, 아무래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것 같아, 같은 ARM기반의 ODROID…같은 기기를 사용할까, 아니면 서버를 한 대 구입하여 사용할까… 혹은 심지어 서버를 직접 조립하는 것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그러다 결국 Amazon(JP)에서 HP ProLiant Microserver N54L을 샀습니다.
배송대행으로 약 20만원 정도 들었네요.
배송대행으로 1~2주 걸려 도착한 뒤 N54L에 윈도우 서버를 깔았습니다만…
… 여기저기 문제가 신나게 터집니다. 이것들은 다음 포스트에 서술하도록 하고…
… 결국 우분투 서버를 다시 설치했습니다.
그 뒤에는 APM을 설치하고, SSL 인증서를 5년치를 결제해서 설치까지 마쳤습니다.
물론 SSL이 필요한가 싶기도 한데, 5년에 18달러밖에 안하는데다, 살짝 느려지긴 하지만, 안전할수록 좋은것 아니겠습니까.
이제 워드프레스도 대략적인 설정 등은 마친 것 같으니 열심히 포스팅만 하면 되겠습니다.
…물론 그럴지는 모르겠지만.